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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수병원 되게 하소서." - 김제시립합창단 김효성 상임 지휘자 인터뷰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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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1
"참 예수병원 되게 하소서." - 김제시립합창단 김효성 상임지휘자 인터뷰
김효성 김제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가 예수병원을 위해 “참 예수병원 되게 하소서.”라는 아름다운 곡을 작사, 작곡하여 김민철 병원장에게 선물하였다. 그 노래보다 더 고운 마음씨를 만나보았다.
♡ 김효성님이 하시는 일은?
김제시립합창단 상임지휘, 전북합창연합회 사무국장, 바울교회 에바다 성가대 지휘를 맡고 있고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이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내는 시온기독교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 어떻게 예수병원에 오시게 되었나요?
작년 6월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 골절로 예수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두 번째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대형트럭에 받혀서 3명이 탄 자신의 승용차가 완전히 망가진 엄청난 상황에서 식구들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있으며 사고 후 새 생명을 선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치료 경과는 매우 좋으며 직원들의 친절에 고맙다.
♡ “참 예수병원 되게 하소서” 곡을 만들게 된 동기는?
입원 중에 바울교회에 못가는 대신에 예수병원 예배실을 자주 찾게 되었으며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게 되었다. 어렵고 힘들 때 다른 병원과 달리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은 나에게 그 자체만으로 위안이 되었으며 너무나 고마웠다.
그때 예배실에서 어느 교회에 가서도 볼 수 없는 나무에 새겨 벽에 걸어놓은 수십 개의 년도 별 표어를 보는 순간 깊은 감명을 받았고 멜로디가 떠올랐다. 하나 하나의 표어에서 예수병원의 강렬한 힘이 느껴졌다. 특히 “성령의 힘으로” “주의 십자가 헛되지 않게” 라는 표어가 가슴에 와 닿았다. 이 곡을 쓴 것 자체가 나에게 준 하나님의 또 하나의 선물이라고 여겨진다.
♡ 평소 예수병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처럼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을 하는 의미 있는 병원이 이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언제나 예수병원과 마음이 같이하는 걸 느낀다. 육신의 질병은 의술로서 치료가 되지만 예수병원은 아픈 사람의 영혼까지 치유한다고 생각한다. 예수병원의 전인적인 치료야 말로 “큰 치료”이며 예수병원 가장 “큰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지역사회에서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는 예수병원에 주민들의 더 큰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다. 자애로운 모성의 상징인 예수병원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