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을 업어 드리고 싶다."


“한없이 기쁘다. 이런 뜻하지 않은 행복을 선물해주신 목사님을 업어드리고 싶다.” CBS 방송의 유수방목사님의 신장기증 미담 사례 보도 인터뷰(CBS 기독교 방송)에서 이번에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중인 송인철님은 먼저 목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현재 본원 718호에 입원중인 그는 목사님의 유일한 부탁을 지키기 위해 교회에 다닐 것이며 현재 처음으로 성경책을 읽는 중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는 지난 12월 29일 중환자실 무균실에서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의료진을 만류에도 불구하고 목사님의 병실을 찾아와 또 한번 감사를 전하였고 그의 건강을 걱정한 목사님은 빨리 중환자실로 돌아가라고 호통을 쳤다 한다.

유수방 목사님은 본인의 작은 결심으로 송인철님 가족 6명 모두가 주님을 영접하여 무척 행복하며 앞으로도 신장기증 사례가 더욱 많아져 주님의 사랑이 실천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인터뷰 내용은 CBS방송(전국)에서 2005. 1. 7(금) 아침 6:50-7:00 굿뉴우스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