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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더욱 따스한 - 신장이식 수술 성공....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409
  • 12-28

추운 겨울에 더욱 따스한 - 신장이식 수술 성공....






유수방 목사님



추운 겨울에 더욱 따스한 목사님의 사랑
- 신장이식 수술 성공 -

신장을 제공한 유수방 목사님과 그 신장을 제공받은 송인철님의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리에 끝나 중환자실 무균실과 207호실에서 각각 건강을 회복는 중이다.

신장이식수술을 집도한 외과 김철승 과장에 의하면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후 “두 분 다 수술경과가 좋다. 목사님이 건강하고 콩팥기능이 좋아 다행이었다. 현재 신장이식을 받은 송인철님은 중환자실 무균실에서 치료하고 있지만 12월 29일쯤 일반병실로 옮겨 2-3주 더 치료할 계획이다.” “요즘에 가족과 형제들도 신증기증 같은 경우에 다들 회피하는 세태에서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순한 마음으로 신장을 선뜻 기증하는 노 목사님의 마음이 한없이 고마울 뿐이다.” 며 순수하며 따뜻한 목사님의 이웃사랑에 존경을 표하였다.

유목사님은 신장이식수술 후 207호 일반병실에서 정상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인 송신철님의 건강을 걱정하였다.

내과 신장내과(인공신장센터) 이광영 과장은 “양쪽 다 경과가 좋아 다행이며 송인철님은 별다른 거부반응이 없으면 3주 정도 치료 후 퇴원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면역억제제를 복용하지만 혈액 투석하는 일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신 혈액투석기 32대, 호남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예수병원 인공신장센터는 현재 신부전증 환자 120분이 매주 3회씩 혈액투석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분들 중 90% 이상이 신장이식을 바라고 있고 현재 신장이식센터에 40여분이 등록하여 신장이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예수병원 외과 신장이식팀은 100% 신장이식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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