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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설대위 선교사 국내영결 예배 거행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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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5
고 설대위 선교사 국내영결 예배 거행
2004. 11. 25(목) 아침 8시에 고 설대위 선교사 국내 영결예배가 거행되었다. 국내 영결예배는 예수병원 1층 예배실에서 교계인사, 동문, 직원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인을 추모하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정선범 목사의 집례로 정선범 목사의 개식사에 이어 고인의 국내 출석교회인 시온교회 이철주 목사의 기도와 설대위 선교사와 인연이 깊은 신진우 장로의 기도가 있었다. 전 예수병원 재단이사장인 정복량 목사는 “잊지 못할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설대위 선교사는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면 하나님의 공급을 받는다.”는 확신과 “한번도 한국과 한국인을 잊은 적이 없는 불변의 사람, 육신과 영혼을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 그는 무엇보다도 성령의 사람이었다.”고 회고하며 의사 설대위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어서 장영택 대외협력부장의 약력보고 시간에는 설대위 선교사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이 소개되었으며 슬픔과 눈물로 말을 제대로 잊지 못하는 장경현 동문회장의 조사와 그의 숭고한 생애를 기리는 추모사를 유금주 간호부장이 낭독하자 조문객과 직원들은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리고야 말았다.
정을삼 아산병원장의 일화소개와 김민철 병원장의 광고시간에는 설대위 선교사의 1954년 한국으로 출발 전야의 설교가 소개와 부인 설매리 여사의 편지가 소개되었고 염용택 목사의 축도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고 설대위 선교사 국내 영결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