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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향기에 취한 "예수병원 106주년 감사 음악회"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060
  • 11-04

음악의 향기에 취한 음악의 향기에 취한


예수간호대학교 캔들 합창단,
첼리스트 Alan Smith, 피아니스트 Christian Lemmer, 요하네스쳄버 오케스트라


예수병원은 개원 106주년을 기념하여 11월 2일 오후 7시에 예수간호대 캔들 합창단, 11월 3일 오후 7시에는 요하네스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예수병원 106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인 “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 시민과 함께 개원 106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였다.

개원 기념일 전야제인 11월 2일에는 예수간호대(양광자 총장)의 캔들합창단(지휘 김선식 교수)의 지역주민과 환자를 위한 합창 연주회를 가졌다. 신나는 프랑스 샹송 상젤리제를 시작으로 블루탱고, 꽃밭에서, 아름다운 금강산, 조이플 조이플 등 부드럽고 청아한 합창곡과 아름답고 신나는 합창이 이어졌으며 워십댄스와 청중과 함께하는 합창곡으로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 환자들을 위로하였다.

11월 3일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Alan Smith, 피아니스트 Christian Lemmer와 요하네스 쳄버 오케스트라(단장 김은철)를 초청하여 “예수병원 106주년 감사 음악회”를 가졌다.

노을처럼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 저녁, 지역주민과 환자들은 입추의 여지없이 예배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요하네스 챔버 20인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현의 아름다음 선율에 흠뻑 젖어들었다.

현재 독일 본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인 Christian Lemmer가 본인이 작곡한 그림 없는 그림책 33곡의 피아노곡 초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Alan Smith의 첼로협주곡, 김은철, 스미스, 크리스티안의 피아노 트리오 등 세계적 수준의 연주가들이 빗어내는 서정적 선율과 음악의 향기는 청중들에게 마음껏 가을의 아취를 만끽하게 해주었다.

관중들은 연주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앵콜을 연호하였으며 깊어가는 가을 밤, 계절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음악회는 모두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시간여 공연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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