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득한 음악회”
전주세계소리축제 몽골, 베트남 전통음악 참가 팀 < 특별 초청 >

예수병원은 2004. 10. 18(월) 12:40부터 14:00에 전주소리 축제에 참가한 몽골과 베트남의 국립 음악 연주 팀을 특별 초청하여 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가득한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사랑 가득한 음악회”에 특별 초청된 공연 팀은 유네스코에서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한 몽골과 베트남 국립 전통음악의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연주단으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 세계무형문화유산과 몽골과 베트남의 국립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환자와 보호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입추의 여지없이 예배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번 음악회는 전통복장을 화려하게 차려입은 몽골과 베트남의 전통음악 최고수들의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 나라의 유구한 역사 속에 간직한 전통을 맥과 독특한 선율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한편 예수병원은 이들 연주단의 요청에 의해 뭉흐툽신(남, 91세)을 비롯한 몽골 연주단 10인 전원과 베트남인 11인 전원에게 가정의학과 무료 검진을 하였고 연주단 전원에게 필요한 약을 선물하여 서로의 따스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