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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안타까운 사연- 언론 보도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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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8
전북도민일보 2004년 9월 7일 보도
<속보>
저 체중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세 쌍둥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본보(8월 26일자 15면)를 통해 알려지면서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모와 태아가 입원 중인 전주예수병원(병원장 김민철)에서도 이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예수병원측은 6일 이세쌍둥이에게 정부의 지원금을 알선해 주고, 다른 보조금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원장은 산모와 아이를 위해 입원비를 지원해주고 손수 격려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아이들의 상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 속에 있는 아이들은 의료진의 극진한 보살핌과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차츰 차츰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본보 보도 이후 서울 MBC 시사제작국에서 직접 이 세쌍둥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취재해 지난 3일 "MBC 화재집중" 시간에 방영되었으며, KBS측도 취재를 요청하는 등 언론의 관심이 모아졌다고 병원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