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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의료봉사( 마령 좌포교회)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577
  • 09-06

초가을의 의료봉사( 마령 좌포교회) 초가을의 의료봉사( 마령 좌포교회)

진안 좌포교회 의료봉사 실시

가을 들녘, 벼이삭이 익어가는 들판을 지나 9월 10일(토)에 예수병원 직원 12명은 진안 마령 좌포교회에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병원을 출발한 의료진(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재활의학과, 검사실, 약국)과 선교회 임원들은 9시경 교회에 도착하여 김선중 목사님의 인도로 예배를 드린 후 진료를 시작하였다.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농촌 마을의 특성상 이분들에게 맞추어서 각 과별 진료와 상담과 치료, 주사 및 초음파 진단 등 분야별로 성의껏 의료봉사를 실시하였고 선교활동을 하였다.

이전에 농어촌으로 의료봉사 갈 때에 직원 개인 승용차를 이동하여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에 선교회에서 의료봉사 전용으로 1,800여만 원을 들여 신형 15인승 승합차(현대 봉고 III)를 새로 구입, 참가 직원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으며 또한 새로 구입한 2,500여만의 최신 초음파 장비로 많은 분들에게 정밀 초음파 검사 통한 진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의 산채 비빔밥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마친 의료봉사팀은 토요일 오후 4시까지 주민들의 진료에 정성을 다하였고 50여 명의 주민들을 진료하고 필요한 검사와 투약을 실시하였다. 교회 마당에는 아직 푸른색 대추지만 이제 제법 토실하게 살이 올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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