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암환자 후원회, 암환자에 수술비 5천 7백만원 전달

예수병원 새힘 암환자후원회가 6월 13일(수) 오후 1시에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암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암수술비 5천7백5십만원을 전달했다.

신기수 사회사업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술비 전달식은 정선범 원목실장의 기도와 권창영 병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새힘 암환자후원회 오길현 회장의 수술비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수술비를 받은 환자는 최00씨(여, 48세) 외 14명으로 위암, 간암, 유방암, 결장암, 췌장암 등의 암수술 후에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다. 250만원을 지원 받은 최00씨(여, 48세)는 “그 동안 암 수술비 걱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지원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넉넉지 못한 살림에 크나큰 은혜를 입어 힘이 된다. 건강이 나아지면 나와 같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성심성의껏 봉사하고 도우며 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암환자에게 지원된 수술비는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이 예수병원에 입원한 암환자를 돕기 위해 예수병원 새힘 암환자후원회에 기증한 후원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