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간호사 연수 마쳐

아프리카 보츠와나공화국 프린세스마리나병원의 라몰레마나 간호사가 예수병원에서 3개월의 일정으로 간호 전반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예수병원 초청으로 지난 3월에 예수병원에 온 라몰레마나 간호사는 재활병동 연수를 시작, 외과를 중심으로 병동 간호를 비롯한 간호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체험을 통한 간호 연수를 했다. 간호부 유금희 간호부장은 연수 마지막 날인 6월 7일에 이번 연수를 위해 수고한 수간호사들과 자리를 함께 한 자리에서 예수병원 연수 수료증을 수여하면서 라몰레마나 간호사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연수 자세를 칭찬했으며 보츠나와 병원의 간호 발전을 기원했다.

예수병원 봉사단체인 국제의료협력단(국제 NGO)은 2009년부터 보츠와나의 프린세스마리나 병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있으며 2009년 12월부터 2010년 3월까지 3개월 동안 하바나 간호사를 초청, 신경외과 수술실의 간호 연수를 실시해서 현재 프린세스마리나 병원의 간호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예수병원에서는 해마다 연 12회 이상 해외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예수병원 봉사단체인 국제의료협력단을 중심으로 의료시설이 열악한 해외 여러 국가의 의료진 초청 연수, 장비 기증 등의 후원으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과 전북 도민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