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축제한마당 의료봉사 활동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국제NGO) 의료봉사팀은 5월 22일(일)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1년 세계인 축제 한마당’에 참여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은 도내 거주하는 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을 위해 방사선 촬영, 갑상선 초음파 검사, 체지방 검사, 당뇨 검사와 건강 상담을 했다.

우리사회의 일원인 도내 거주 외국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의료봉사를 한 예수병원 의료봉사 팀에는 소화기내과 조용근 과장을 비롯해 의료진 8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해 진료했다. 이날 외국인 근로자 220여명에게 다양한 검진으로 큰 호응을 받은 예수병원 의료봉사 팀에게 전라북도청과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측에서는 예수병원의 각종 의료 장비에 의한 검사와 수준 높은 진료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다음 행사에도 의료봉사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예수병원은 지난 지난해에 호남 최초로 재한외국인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해 도내에 거주하는 재한외국인의 진료 및 건강검진, 의료봉사, 각종 행사 지원, 의료 고충 상담, 의료비 지원 등으로 재한외국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분기별 1차례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