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에 동참하는 고난주간 성찬식

“내가 고난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노라.” (눅 22:15)

예수병원에서는 4월 21일(목) 아침 8시 직원 예배시간에 고난주간 성찬식을 가졌다.

예수병원은 부활절을 앞둔 지난 40일간의 사순절에 예배실에서 매일 점심시간 기도회를 가진 후 이날 아침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식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감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집례로 시작한 성찬식에서 직원들은 문동련 장로를 비롯한 배병 위원과 박용철 장로를 비롯한 배잔 위원들이 나누어 주는 빵과 포도주를 먹으며 예수님의 고난을 기념하고 그 보혈의 은총에 동참했다.

이날 성찬식에 참여한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화평케 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새로운 약속의 시간을 갖고 하루하루의 삶의 현장에서 환우를 섬기는 온전한 신앙생활과 땅 끝까지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를 하겠다는 언약을 마음에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