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인턴, 레지던트 수련회

2월 17일(목)부터 20일(토)까지 2박 3일에 걸쳐 새 인턴, 레지던트를 맞이하는 ‘2011년 인턴, 레지던트 신앙수련회''가 교육부(부장 윤용순) 주관으로 담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금년에 새로 입사한 인턴, 레지던트 20명과 조장을 맡은 3명의 임상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첫날은 개회예배, 병원장 특강, 타문화 훈련, 조별 모임, 둘째날은 삶의 나눔, 운동, 동문과 함께 하는 시간, 레크레이션, 셋째날은 영성관리, 의료선교, 국제의료협력단 소개, 폐회예배로 순서로 진행됐다.

정선범 원목실장은 개회 예배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을 이겨내며 환우를 섬기는 훈련과정을 통해 존경 받는 진정한 의사가 될 것”을 부탁했고, 권창영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티 잉골드의 설립 정신과 113년의 역사를 통해 묵묵히 헌신한 선배 의사의 본을 받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함으로 아름다운 예수병원의 미래를 창조해 나가실 바란다.”고 격려했다.

새 인턴, 레지던트들은 사흘에 걸쳐 3회의 조별 모임과 즐거운 레크레이션, 온천에서 서로의 등 밀어주기 등을 함께 하며 이해와 친목을 다졌고, 기독의사로서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친절한 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