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봉사회에서 헌혈증 155장 기증

전북적십자 헌혈봉사회(회장 노규동) 임원이 12월 14일(화) 오후 3시에 예수병원을 찾아 헌혈증 155장을 기증했다.

헌혈 회수 50회 이상의 자원봉사자 14명(현재 회원 평균 150회)으로 결성된 전북적십자 헌혈 봉사회의 최두홍 고문과 민병기 회원은 이날 예수병원 사회사업과를 찾아 회원들이 지난해부터 헌혈 참여 등으로 모은 헌혈증 155매를 신기수 과장에게 전달했다.

최두홍 고문은 “회원 한명이 1년에 20차례 정도 헌혈을 하며 지난해부터 헌혈증을 모았다. 예수병원에서 혈액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헌혈증 나눔을 통한 작은 도움과 희망을 주고 싶다. 앞으로 예수병원과 헌혈증 전달, 헌혈 참여 등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적십자 헌혈봉사회는 2008년에 구성되어 매년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의 기증과 백혈병 치료비 지원을 통해 혈액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의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