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전주시의 여성친화기업 표창 받아

12월 1일에 전주시의 ‘출산으로 젊고 힘찬 전주’ 대회에서 예수병원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돼 권창영 병원장을 대신해 대외협력부 고창기 부장이 전주시 송하진 시장의 표창패를 받았다.

예수병원은 전북 도내 최초로 지난 1996년에 아침마다 출근 전쟁을 벌이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해 5세 이하 자녀를 돌보는 직원 자녀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개소했다. 현재 직원 자녀 50여명을 돌보고 있는 예수병원 이린이집은 지난 3월에 복지부 평가 인증보육시설로 지정을 받을 만큼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수병원은 모성 보호를 위한 육아휴직 제도와 자녀 교육비 지원 등 일과 가정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예수병원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성친화기업이란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인재의 육성에 힘쓰는 여성인재의 가치를 인정하고 활용하는 기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