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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질환

  • 작성자 : 이강석
  • 조회수 : 3,542
  • 05-13

전 립 선 질 환

전립선은 정낭, 고환과 함께 생식을 가능하게 하는 성부속기관중의 하나.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으로는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이 있다.

전 립 선 비 대 증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이 비대해 지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므로 소변 나오는 통로가 좁혀져서 배뇨시 힘이 들거나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배뇨 후에도 잔료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방광을 자극하여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들고 혈관이 충혈되어 배뇨시에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60대의 60%가 80대의 80%가 전립선 비대증 환자입니다.

증 상
1단계 빈뇨 - 소변이 자주 마렵다. 지연뇨-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온다. 세뇨-소변줄기가 가늘고, 중간에 끊기고, 배뇨가 길다.
2단계 - 잔료감, 심할 경우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거나 소변이 안나온다.
3단계 - 잔료량 증가, 신장으로 역류현상

진 단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은 항문에 직접 손을 넣어 전립선을 만져 보아 상태를 검사하는 직장 내 수지검사와 직장내에 초음파를 발생하는 막대기를 삽입하여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직장 초음파 검사로 진단합니다.

치 료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방법은 증상의 정도,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전립선부위의 긴장도를 완화시켜 배뇨를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약물복용을 할 수 있고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전립선을 절제 할 수 있습니다.

전 립 선 염

평상시에는 문제가 없으나 과로한 다음날 성관계가 없이도 요도에서 맑은 액이 나와 속옷에 묻는 경우회음부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소변을 볼 때 약간의 따끔거림이 있고 소변 후에도 개운하지 않고 찜찜한 느낌이 있을 때는 전립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스니다.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는 이 질환은 청장년층에서 가장 흔하며 성관계와는 무관합니다. 그러므로 전립선염이 있다하여 성관계를 멀리 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 인
요도염이 전립선 요도를 통하여 직접 전염되며 종기, 편도선염, 충치, 공수염과 같은 염증이 혈관을 통해 전염된다. 또한 치질이나 대장염과 같은 염증이 임파관을 파괴, 전염되며 바이러스 감염, 트리코모나스와 같은 원충류로 감염된다.

진 단
전립선염의 진단은 소변검사만으로 불충분하며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마사지 하여 액을 받아 현미경하에서 정밀진단을 받고 필요에 따라 배양검사도 해야 합니다. 또한 정낭염과 전립선농양 또는 전립선결핵과의 감별과 동반될 수 있는 전립선내 물혹, 결석 유무를 확인할 목적으로 직장 초음파검사나 전립선 조직검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치 료
내과적 약물치료항생제, 소염제, 알파차단제 병동투여와 수술적 요법 TUNA, 레이저치료, 온열 치료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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