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한마당’ 2006년 전직원 체육대회

예수병원 개원 108주년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가 10월 21일(토) 비전대학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체육대회는 이광민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 김민철 병원장 대회사, 정길재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서 선수선서, 신정호 총무이사의 축도로 개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다.

에어로빅을 가볍게 몸을 푼 청백 양팀은 잔디 구장에서 남녀쌍쌍축구, 남자 축구 시합을 가졌고 실내체육관에서는 변형농구, 터치볼, 남녀혼성배구 경기가 있었다. 양팀 선수들은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으며 평소 얌전하던 직원들 마저 이날 만은 둥근 공을 보자 사력을 다해 덤벼들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는 3부 어울림 한마당 레크레이션 게임과 푸짐한 행운권 추첨으로 흥겨움이 고조되었고 엉금엉금릴레이와 개뼈돌리기 순서에서는 레크레이션 강사 마저도 배꼽을 잡았으며 직원들은 포복절도, 웃느라 바닥에 나뒹굴었다.

직원과 가족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는 ‘어울림 한마당’ 시간이었으며 풍요의 계절, 맑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예수병원 개원 108주년을 마음껏 자축하는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