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 의료팀이 여러가지 질병으로 삶의 말기를 맞은 분들의 육체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영적, 정신적으로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하는데 목적을 둡니다. 특별히 말기 암환자분들을 힘들게 하는 여러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여 환자분과 그 가족의 영적, 심리적, 사회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임종 때까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는 의료입니다.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역사적으로 1983년 임종환자실을 별실로 운영하면서 시작되었으며 1988년 호스피스 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되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환자분들에게 총체적돌봄을 제공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말기 암환자분들의 남은 삶을 보다 평안하고 보람있게 정리하고 생을 편안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있습니다.
나아가 그 가족들이 환자분을 더 잘 돌보고, 사별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현재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설대위기념 암센터 5층에 새롭게 마련되어 운영중이며 50병동 1인실(5001호),4인실(5002호,5003호) 총 9병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