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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에 희소식 - 국내 최초 전기자극술

  • 작성자 : 김형일
  • 조회수 : 3,641
  • 09-05

뇌졸중 환자에 희소식 - 국내 최초  전기자극술

신경외과 김형일 과장




뇌졸중 환자에 희소식 - 국내 최초 전기자극 시술


전기자극술이란?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2명이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뇌졸중 환자의 60%는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 환자에 대한 전기자극술은 새로운 차원의 치료방법이다.

뇌가소성이란?

뇌졸중 등으로 손상된 뇌기능을 정상적인 다른 뇌 부위가 보상하는 것을 뇌가소성이라고 한다. 이러한 뇌사소성을 통하여 손실된 뇌기능을 기능적으로 재구성하여 기능의 회복이 일어나게 된다. 전기 자극법이 뇌가소성을 증진시켜 뇌의 기능적 재구성을 촉진시키고 장애의 정도를 감소시킨다는 것이 최근에 입증되었다.

국내 최초 전기자극술

본원에서는 뇌의 가소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극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뇌졸중 환자의 회복을 위한 전기자극술을 시술하고 있다. 전기자극술은 뇌졸중으로 발생한 마비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치료과정이 안전하며 환자에 따라 다르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맞춤형 시술법이다.

전기자극술 장치의 구성

인공심장 박동기와 유사한 시스템인 자극발생기는 5cm x 1.3cm 배터리와 전기자극을 조절하기 위한 프로그램 칩으로 구성되었으며 피하에 장치된 발생기를 환자에 따라 외부에서 조절할 수 있게 프로그램 되어 있다.

뇌졸중 환자에 희소식

환우의 장애정도를 평가한 후 전극을 몸에 삽입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프로그래밍 치료하게 되며 약 3-6개월간 전기자극 및 재활치료를 받은 다음 자극도구를 제거하게 되며 뇌졸중환자의 약 30% 이상에서 장애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예수병원 신경외과 : 230-8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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