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란 말은 기원전 1세기경 '흐름'을 뜻하는 말로 처음 사용되었으며 사람들은 무언가 나쁜 물질이 우리 몸속에 흘러 다니며 염증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였다. 1940년대에 들어서야 "류마티스학"이란 말이 처음 사용되면서 현재와 같은 학문적, 임상적 의미의 의학의 한 분야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류마티스 질환이란? 우리몸을 지탱해주는 한곳 이상의 결체조직의 기능 상실과 염증 자가면역 질환이며 관절, 건, 인대, 뼈, 근육을 침범하여 관절염으로 나타난다. 또한 류마티스 질환은 관절과 근육 이외에도 피부, 신경계, 내분비계, 심장, 폐, 신장, 위장관, 혈관 등 전신을 침범하여 임상 양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의 적절한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류마티스 질환의 예로는 첫째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혈액음성 척추관절증,감염성 관절염, 섬유근통증, 류마티스 다발성 근육통 둘째 점액낭염, 건초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전신성 경피증, 다발성근염, 피부근염, 혈관염, 베체트병 등등이 있다.

그렇다면 언제 류마티스 내과를 찾을것인가?
·관절염의 일반적인 증상이 있을 때
·한 개 이상의 관절이 부종이 나타날 때
·1시간 이상의 조조강직 증상이 있을 때
·지속적이며 재발하는 관절의 통증을 느낄 때
·정상적 관절운동의 어려움이 있을 때
·통증있는 관절의 온감, 발적이 있을 때

예수병원 류마티스 내과에서는 외래진료와 입원치료를 통하여 여러 류마티스 관련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