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호 선교사 일행 60명 방문

군산에 입항한 선교선 한나호의 선교사 일행 60명이 예수병원을 방문했다.

한나호 선교사 일행은 9월 23일 오후 6시 마티 잉골드홀에서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임원과 함께 만찬을 같이 하며 의료 선교에 대한 협력방안, 세계를 향한 선교의 비전과 교제를 나누었다. 이어서 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의 안내로 예수병원 역사사료실을 관람하며 110년 동안의 의료와 선교의 역사를 살펴봤다. 

예수병원은 지난 3년 동안 윤용순 부장을 비롯해 25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한나호에 승선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팔라우 등에서 수천명의 환자를 치료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한나호와 사역을 함께 했다. 지난 9월 2일에는 예수병원이 한나호의 의료활동 지원, 인적자원 교류, 의료장비 기증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