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마음 체육대회’

10월 27일(토) 전주비전대 운동장에서 예수병원 109주년 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이광민 부원장의 개회선언, 신정호 총무이사의 축사, 김민철 병원장의 대회사, 청백 각팀 대표의 선수선서, 정선범 원목실장의 축도로 개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다.

준비운동으로 가볍게 몸을 푼 양 팀은 운동장에서 여자축구, 남자축구 시합을 가졌고 실내체육관에서는 변형농구, 터치볼, 배구 등의 경기로 오전 경기를 마쳤다. 맛있는 점심식사시간에는 번외경기로 점수와 관계없는 줄넘기를 하였으며 오후 명랑운동회는 프로그램 강사의 진행으로 바람을 담아라, 대형풍선 릴레이, 무지개 풍선 넘기, 공차는 훌라후프 걸, 천국다리 건너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온 직원뿐만 아니라 함께 온 자녀들도 참여하여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원들은 평소 동료들에게 느껴보지 못한 열정을 발견하며 함께  몸을 부딪치며 어울려 참여 직원 400여 명이 모두가 하나 된 어울림의 시간이었다.